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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강사(Adobe illustrator )/폰트

[폰트] 배달의민족 한나체 upgrade VER. 한나는열한살체

안녕하세요 여러분!


유튜브 영상 자막을 넣을 때

글씨체(폰트)를 어떤 걸 쓸지

고민하다가

일반 딱딱한 느낌의 글씨가 아니라

뭔가 각이져있지만 아주 조금은 특이한 폰트를 사용하고 싶을 때

쓰면 좋을만한 폰트를 가져왔어요 :JD


무료라서 자유로운 사용에 걱정이 없죠!

무료한글폰트인 배달의 민족 '한나는열한살'체를 소개합니다☺️









👆🏼윈도우용과 맥용 구별해서 다운받으세요!


*우아한형제들 홈페이지와 디자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발췌, 참고하여 아래 내용 작성했습니다*


배달의민족

한나는열한살체

2012, 1st


배달의민족 한나체는 아크릴 판 위에 시트지를 붙여 칼로 잘라낸 1960~70년대 간판을 모티브로 만들어

삐뚤빼뚤 조형성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서체입니다.

초기 한나체의 균일하지 못했던 글자사이의 공간을 수정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글씨체인 '한나는열한살'체로 거듭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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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이 등장할 때부터 남다른 폰트를 자체적으로 직접 디자인, 개발했는데

 'B급, 키치, 유머, 복고'라는 키워드를 브랜드 컨셉으로 잡았다고 해요.

때문에 기존의 번듯하고 세련된 서체가 아닌, 어수룩한 느낌의 삐뚤빼뚤한 못난이 폰트를 만들자고

회사 대표인 김봉진님이 생각했고, 처음 만든 서체가 한나체였어요.






한나체는 당시 인턴이었던 태주희 디자이너라는 분이 디자인했고,

모눈종이에 직접 손으로 서체를 그리며 만들어서 글자마다 기울기도 다르고 획의 굵기도 제각이었어요.

덕분에 B급 특유의 문화와 감성을 강하게 드러낼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한나체가 2012년도에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한나는열한살'체로 다시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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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talk


'우아한형제들'에서 만든 배달의민족.

우이한형제들에선 배달음식을 정의내리길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혼자 끼니를 떄우기 위해 먹는 음식이 아니라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과 즐겁게 먹은 음식 혹은 체험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ㅎㅎ

아, 그래서 배달이 어려웠던 우럭회, 똠얌꿍 등등의 메뉴들도 취급하는거였어요 ㅎㅎㅎ

광고도 "우럭회도 우리민족이였어" 이렇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군요!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먹기위해 배달음식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 이유에 굉장히 집중했다고 볼 수 있죠!


배민에서 브랜딩이 남다른 이유는

이 목적을 배민 관련된 모든 것에 잘 스며들게 작업하여 보여주고 있어서 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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